FACT-01. 자바강의를 1회독 하였다.
-
FEELINGS
- 자바의 객체지향은, 과거 국비지원학원에서 나를 그만두게 만든 원인 중 하나였다.
- 따라서, 자바는 융통성 없고/단단하고/딱딱하고/자유롭지않은 이미지로 박혀있다. 언어를 배우는데 있어서 한발자국 한발자국이 무겁게 느껴진다.
-
FINDINGS
- 하나의 언어를 능숙하게 다룬 뒤, 다른 언어를 배우는 것은 많은 시간단축에 도움이 되고 있다.
- 다만, 고정관념이 지속적으로 다음에 어떤것을 배울지 마음을 무겁게 하는 것은 있다.
- 객체지향은 아직도 어렵지만, 매우 실용적인 프로그래밍 패턴이다. 인터페이스를 잘 이용하고 싶어졌다.
-
FUTURE
- 내 마음을 힘들게 하는 것은 항상 다음 성장에 도움이 되었다. 따라서, 두려워하지말고 맞설 것 이다.
- 알고리즘을 빠르게 끝내고 자바를 복습하면서, 프로젝트에 꼼꼼하게 대비할 생각이다.
FACT-02.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강의를 듣고 있다.
-
FEELINGS
- 그래도 기본 자료구조와 기초 알고리즘에 대해선 익숙해진 것 같다.
- 다만, 고급알고리즘인 DP는 정말 어려운 것 같다.
- 문제의 난이도가 올라가면 문제에 사용된 알고리즘이 어떤건지 파악이 힘들다.
-
FINDINGS
- 어렵지만,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은 언제나 재미있다.
- 나는 한번 정해진 솔루션은 끝까지 구현해내려는 고집이 있는데, 그것은 좋지 않은 태도 인 것 같다.
- 처음엔 어렵게 느껴져도 한줄씩 천천히 풀어나가다 보면 결국엔 솔루션에 도달한 경우가 많다.
-
FUTURE
- 한 솔루션에 대해 고집하려는 태도를 버리고, 다른 방법을 이용해서 파훼해보려고 노력해야겠다.
- 내가 어려워하는 것이 확실해졌으니, 그것들에 대해 막막한 감정이 없어지도록 반복숙달해야겠다.
- 너무 한번에 솔루션을 도출해내려고 하지말고, 문제 해결을 위한 순서를 적고 그대로 코드를 작성해보자.
FACT-03. 다른 팀원들과 한 팀원에게 return을 이해시키기 위해 시간을 썼다.
-
FEELINGS
- 쉽게 이해시켜드릴 수 있을 줄 알았지만, 그러지 못했다.
- 컴퓨터 사고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컴퓨터 사고를 이해시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웠다.
- 다른 사람이 제시하는 솔루션에 대해 스스로 평가하고, 적절한 솔루션과 적절하지 않은 솔루션을 무의식적으로 구분했다.
-
FINDINGS
- 많은 설명보다, 상대의 레벨에 맞는 짧은'한 줄'이 상대방의 이해에 도움이 되었다.
- 생각이 한 번 트인상대를 이해시키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 결과적으로, 모든 팀원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모여 팀원의 이해를 도울 수 있었다.
-
FUTURE
- 이해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해도를 진단해야한다. 보통 로우레벨로 갈수록 그림이 늘어나고 하이레벨로가면 그림은 사라지고, 명확한 한 줄만 남는다. 다만, 경우에 따라 명확한 한 줄이 로우레벨의 인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상대방의 문제에 대한 이해를 온몸으로 이해 한 뒤, 솔루션을 제시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상대방은 솔루션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 또한 의미없는 솔루션은 없다. 도움을 주려는 사람이 악의 구렁텅이에 빠뜨리려고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면, 굳이 타인의 도움을 적절하지 않다고 스스로 판단해서 막을필요는 없다. 내가 다른사람의 도움을 평가 해서는 안된다.
FACT-04. 질문 답변하는 과정에서 나혼자 기분이 좋지 않았던 순간들이 있었다.
-
FEELINGS
- 내가 드린 솔루션으로 문제가 해결 된 뒤, 다른 솔루션이 달렸을 때 기분이 좋지않았다.
- 다른 사람들이 문제와 관계없거나, 딥한 개념들을 늘어놓는다고 생각이 되면 기분이 좋지 않았다.
-
FINDINGS
- 어떤 결론이 났을 때 '내말이 맞다'라는 생각과 고집을 아직도 놓지 못했다고 느꼈다.
- 다른 사람들 보다 많이 아는 것을 계속 의식한다고 생각했다.
- 경력이 쌓여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하기엔, 나는 과거부터 비슷한 패턴에서 비슷한 기분을 느꼈다. 내가 아닌 다른사람이 자신의 지식을 뽐내면 나보다 잘하는 것을 보면서 샘을 냈던 것 같다.
-
FUTURE
- 다른 사람들이 나를 볼 때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느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면서도 이 필드가 자신의 지식을 뽐내야 하는 필드라는 것을 계속 망각한다
- 샘을 내기보단, '좀 치는데? 잘하는데?' 라는 인정의 감정으로 돌려야 할 것 같다. 또한 그 목적이 첨언을 하는 것 이라면, 더더욱 샘을 내면 안된다. 그들도 시간을 내서 내 답변을 '보충' 해준것이다.
- 따라서, 다른 사람의 첨언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보단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려고 노력하고, 필요한 부분들/몰랐던 부분들은 자존심을 내려놓고 흡수하자! 마치 조던을 카피하는 코비브라이언트처럼! 언젠가 나도 그들 이상의 레벨에 오를 수 있다.
- 열린 마음으로 상대방의 의견을 수용하고, 나 또한 열심히 내 지식을 자랑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