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12-08 Today I Learn

@mitoconcrete · December 08, 2022 · 7 min read

[TodayKeywords] 오늘 공부한 키워드

  • 무상태성 : 서버와 클라이언트는 서로의 상태를 저장하지 않는다. 따라서, 동일한 유저가 요청을 해도 같은 사람인지 모른다. 이 때문에 동일인물임을 인증하고 인가하는 절차를 밟는 것이다.
  • 쿠키 : 클라이언트에 저장되는 인증을 위한 간단한 정보. 주로 쿠키스토리지에 저장된다.
  • 세션 : 서버에서 클라이언트 식별을 위해 발급하는 ID. 주로 세션스토리지를 따로 두거나, DB에 저장한다.
  • JWT(Json Web Token) : Json 형식의 데이터를 암호화하여 만든 인증/인가를 위한 토큰값이다. 서버에 비밀키를 저장해놓고, 그것을 이용하여 JWT를 생성하고, 디코딩한다. DB를 거치는 과정을 없애고 서버단에서 인증을 처리하는 것이기에, 네트워크 부하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 비밀키가 유출되었을 때, 해킹의 위험성이 있고, 비밀키가 바뀐상황에서 바뀌기 이전에 발급된 토큰을 만료시킬 수 없다. 또한, 토큰에 담는 내용이 많아질수록 네트워크 비용이 증가한다.
  • @PostConstruct : DI이후 초기화를 수행하는 메서드를 따로 정의할 때 사용하는 애너테이션이다.
  • @ModelAttribute : application/x-www-form-urlencoded 형식(key=value&key=value)으로 보내진 데이터를 Spring 서버에서 Dto에 담아 받을 때 사용한다. 반드시 Setter를 설정해주어야한다.

[NextKeyworks] Study Queue

  • HTTPS
  • SOLID
  • loop label
  • CSV
  • 파일입출력
  • UML
  • UTC
  • epoch time / Instant time
  • MVC
  • URL ClassLoader
  • Secure ClassLoader
  • JNI
  • GC
  • HOF
  • 자바 해시코드
  • OSI 7 계층
  • PCB
  • 스프링 설계철학
  • RESTful
  • 준 영속성
  • 지연로딩
  • 프록시객체
  • jpa - mybatis 의 차이
  • orm - mapper 의 차이
  • 쿠키/세션/로컬 스토리지

[회고] 221208 : 보여주기 위한 공부는 하지않는 것보다 못하다(심미주의에서 효율주의로)

키워드 공부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내가 공부했던 자료를 다시 읽기위해 선택하게 되었다. 과거에는 기술블로그를 남들이 보기좋은 형식으로, 사진과 그럴듯한 문장을 구사하며 썼었다. 처음에는 결과물을 보면 굉장히 뿌듯하여 지속해나갔지만, 프로젝트가 시작되면서 블로그는 또 하나의 과업처럼 되었다.

문제는 그렇게 힘들게 적은 글을 다시 읽지 않는데서 발생하였다. 그렇게 적은글들은 잘못된 곳들이 많았지만, 수정을 하기 위해선 또 다른 자료수집을 해야했고, 그것을 이쁘게 포장하기 위한 사진을 수집해야했으며, 보이지 않는 구독자(?)들을 위해 알아듣기 쉽게 가공하여 적어야 하다보니, 과업이 또다른 과업을 낳는 악의 굴레가 지속되었다.

많은 면접을 보면서 깨달았던것은, 면접관분들은 내 기술블로그에 어떤 기술이 이쁘고, 자세하고, 알아듣기쉽게 적혀있는가보단, 이 기술을 제대로 알고있는지, 어떤 경험을 했는지를 더 궁금해하셨다는 것이다. 당연한 사실인데, 그것을 깨닫기까지는 너무 오랜시간이 걸렸다. 기술블로그를 읽는 대상을 나로 정하고, 내가 몰랐었지만 알게된 것들만을 적기 시작했고, 그러다보니 블로그를 적는 것에 대한 부담이 많이 줄었다.

그리고 길게 쓴 글들은 매번 보고 수정한다면 가치가 있겠지만, 주니어 레벨에서 공부하고 작성한 글은 그 깊이가 한정되어있다. 즉, 자주 들여다보고 자주 변경해주어야한다. 이런 측면에서는 구구절절 남들이 보기쉽게 적는것이 큰 메리트는 없을것이고, 신뢰도도 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또, 이 개념을 면접에서 물어본다고 가정했을때 블로그에 적은 것 처럼 말할 자신은 더더욱 없었다.

따라서, 키워드만 적게되면서 적는것에 대한 부담이 줄었고, 내가 공부한 것을 빠르게 리마인드 하는게 가능해졌다. 많은 사람들이 각자만의 기준이 있겠지만.. 나에게는 이 방법이 맞는 것 같다. 더이상 난 공부되지 않은 것을 공부되었다고 스스로 만족하기 싫어졌고, 그런 측면에서 블로그를 더이상 휘황찬란하게 적을 생각은 더더욱 없어졌다.

하지만, 나중에 내가 정말 잘하는 시니어가 된다면, 네카라쿠배의 기술블로그들 처럼 이쁘고 잘꾸며졌지만, 신뢰높은정보를 전달하는 블로그를 작성해 볼 의향은 있다. 얼른 성장하자 햇병아리 주니어!!

@mitoconcrete
어제보다 조금 더 성장하기 위해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