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트 작업을 1차로 마무리하다.
오늘은 api를 하나씩 붙히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유저단에는 총 23개의 api를 붙혔어야했는데, 생각보다 백엔드와 로직을 맞추는 과정이 시간이 많이 소요 되었다. 많은 분들이 CORS를 해결하지 못하고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래도 나에게 질문이 들어왔을때, 지난번에 공부한 탓에 발생원인에 대해서 파악하고, 설명드리고 이해시켜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
그나저나 도메인 별로 코드를 분리해서 브랜치작업을 쭉 진행하다보니, 각 도메인 별로 작업사항이 점차 많아짐에 따라, origin dev와 점점 멀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어쩔 수 없이 중간중간 한번씩 모여서 진행사항을 확인하고, 언제쯤 병합을 해야하는지 체크하고 있다. 조원들도 다들 프론트 작업으로 힘겨워하고 계시긴한데, 문제들을 잘 해결해나가시는 중이라 믿고 맡길 수 있어서 든든하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뒤를 맡길 수 있는 동료'가 있는게 얼마나 좋은 일인지 느낄 수 있어서 좋다. 나는 과연 다른사람들에게 그런사람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